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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덕경찰서, 뇌물수수 ◯◯구청 공무원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5/22 [14:18]

대전대덕경찰서, 뇌물수수 ◯◯구청 공무원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2/05/22 [14:18]


대전대덕경찰서는 분뇨 수거비 인상 사례비 명목으로 ○○구 관내 분뇨수집, 운반 대행업체 (합)○○위생공사 등 3개업체에서 1,000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구청 前환경관리팀 오수관리계장 피의자 김모(53,세)씨 등 3명을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피의자는 지난 ´08. 11월부터 ´12. 1. 20.까지 구청 환경관리팀 지방행정주사로 근무하며 분뇨 수집. 운반업 관리 및 공중화장실 관련 업무를 담당한자로 ´2010.년도 분뇨수거업자 모임인 ○○협회에서 대전시와 5개구에 분뇨수거료를 인상해 달라는 탄원서 제출로 대전시에서 5개구 합동회의를 개최하여 ´2011년도에 수거료 인상 추진에 합의, ´12. 1. 1. 부터 약 22~25% 인상 되었다.


피의자는 2011. 12. 15. 18: 30경 대전시 중구 소재 일식집에서 (합)○○위생공사 대표 이모씨 등 업체 대표들로부터 분료 수거료 인상에 수고하였다는 사례비 명목으로 1,000만원을 수수한 혐의이다.


한편, 경찰은 지난 ´12. 3. 8. ○○구청에서 수사의뢰 고발장을 접수해 구청 민원지적팀, (합)위생공사 대표 이모씨 사무실 및 차량을 압수수색영장으로 증거 자료를 확보하여 검거하고, 나머지 피의자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해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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