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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호남향우연합회 1천여 회원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5/13 [17:50]

서울 강서구 호남향우연합회 1천여 회원

정해성 | 입력 : 2012/05/13 [17:50]


허브 비빔밥에 찬사, 애향장학숙 건립에 도화선

남원시와 서울 강서구 호남향우연합회가 도.농 상생 방안을 마련하는 협약식을 오늘 13일 남원 바래봉 허브밸리에서 향우회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청정 남원의 농특산물을 애용해 줄것과 귀농 귀촌의 최적지 남원에 향우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이자리에 참석한 이광연 호남향우연합회장은 남원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강서 향우들이 더많은 관심을 갖자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관계를 갖고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및 귀농.귀촌 홍보 등 다각적인 사업에 동참키로 하였다.


또한, 남원시 에서는 고향을 방문한 강서 향우회원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허브 화분과 남원참미 등 지리산 둘레길 손수건을 전달 하였으며, 강서 향우회는 애향장학숙 건립기금 5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한 정을 주고 받았다.


남원시 운봉 부녀회와 애향회에서는 허브 비빔밥과, 허브막걸리, 지리산흑돼지를 준비해 1,200여명의 회원에게 제공하여 찬사를 받았으며,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남원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강서 향우회가 남원참미, 흑돼지, 등 2천여만원의 농산물을 즉석구매도 이뤄졌다.


한편, 남원시와 강서호남향우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통한 상생 관계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금년 상반기 강서구에서 남원의 농특산물 장터운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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