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부안해경, 뱃길 끊긴 도서지역 응급환자 잇따라 후송

정해성 | 기사입력 2019/06/09 [20:44]

부안해경, 뱃길 끊긴 도서지역 응급환자 잇따라 후송

정해성 | 입력 : 2019/06/09 [20:4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9일 새벽 뱃길이 끊긴 도서지역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08분경 전북 부안군 위도면에 거주하는 고열증상의 4세 남자 아이를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 안전하게 격포항으로 이송 후 119 구급차량에 인계하여 부안 소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또한,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같은 날 새벽 1시경 부안군 위도 관광객 B모(52세, 천안거주)가 두통을 호소하고 호흡이 곤란하다는 신고를 접수, 격포항으로 이송하여 119 구급차량에 인계해 부안 소재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은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협력을 통해, 도서지역과 해상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가장 안전하고 신속한 이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