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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내 대기업 투자유치로 Global City 도약 기업유치 인재집결 관광활성화 추진

지상록 | 기사입력 2011/11/20 [19:19]

인천시 국내 대기업 투자유치로 Global City 도약 기업유치 인재집결 관광활성화 추진

지상록 | 입력 : 2011/11/20 [19:19]

인천에 국내 대기업이 속속 진출하면서 인천시의 투자유치가 활기를 띠고 있다.

인천시는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한 국내 대기업의 투자를 우선 유치하고 이를 통해 해외 기업을 유치하여 투자를 활성화하고 이에 따라 인재가 집결되며 관광이 활성화되는 글로벌 시티로 인천의 도시경쟁력을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만 인천에 투자유치가 성사된 국내 대기업은 지난 5월 27일 삼성바이오로직스(주)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내 바이오제약 생산플랜트 및 연구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 플랜트 기공식을 개최함으로 본격적인 투자에 들어갔다.

기공식은 지난 2월 25일 인천광역시와 삼성전자 間 합의각서 체결 이후 약 2달에 걸친 상호 노력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의 모범사례를 만들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주)는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사업계획 확정 및 착공을 위한 공장 설계 등을 마무리 지어 신속하게 처리됐다.

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바이오메카를 넘어선 국제적 바이오메카로 급부상하는 기반을 다져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생산기지가 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바이오 클러스터로써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 및 주도적인 면모를 갖추게 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그룹 계열사인 V-ENS(대표 이우종)가 인천 서부산업단지내에 전기자동차 부품 연구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지난 9월 21일 체결하고 총 96,885㎡(3만여평) 규모 부지에 전기자동차용 부품 연구시설을 건립한다.

인천시는 공장 착공 등 각종 인·허가 처리를 신속히 처리하는 한편, 전기자동차 부품 및 충전인프라 구축 등 전기자동차 부품 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단지 인근에 1,500여개의 자동차 부품 전,후방 연관기업들이 집적하여 이업종간 융합기술 활성화를 위한 산업혁신 클러스터 조성여건이 충분할 뿐만 아니라,

경제자유구역등에 입주하는 기업 및 연구소와 연계하여 향후 전기자동차 부품기술개발 및 지원을 위한 IT 융합기술 Test-Bed를 구축할 R&D 기반이 계속 마련될 전망이다.

국내 제약사 매출 순위 1위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일본의 글로벌기업 메이지 세이카파마(Meiji Seika Pharma Co., Ltd.)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관한 포괄적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바이오시밀러 제조 및 연구시설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지구 바이오 메디파크에 들어서기로 동아제약-인천광역시/IFEZ가「바이오의약품 제조 및 연구 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9월 29일 체결했다.

송도 바이오 메디파크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동아제약의 입주를 통하여 바이오산업을 이끌 견인차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며 관련분야의 기업을 유인하는 바이오촉매로써 중추적인 선도 산업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라 경제자유구역에 신세계 교외형 복합쇼핑몰이 건립된다.

지상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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