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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주노인요양원 ‘치유의 숲길’ 탄생

안상규 | 기사입력 2011/07/26 [13:12]

서청주노인요양원 ‘치유의 숲길’ 탄생

안상규 | 입력 : 2011/07/26 [13:12]


- 조형 소나무, 느티나무 등 29종 3600주 식재와 산책로 조성 -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1억2000만원을 들여 기후변화대응과 녹색수도 청주 구현을 위해 서청주 노인전문요양원에 ‘치유의 숲길’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녹색공간 조성사업은 현암동 소재 서청주 노인전문요양원 진입로와 주차장, 빈 공터에 조형 소나무, 느티나무 등 29종 3600주 식재 및 산책로 조성으로 노인분들에게 숲길을 조성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녹색공간 조성사업으로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모델 숲, 주제 숲을 조성하여 도시경관 향상과 정서함양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정책에 맞춰 탄소저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녹색공간을 창출하고 도심과 연결되는 녹지 축을 형성하여 녹지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아름다운 경관과 쉼터를 제공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녹색수도 청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지난해 복권기금(산림청 녹색 자금) 2억원을 들여 용담동 424번지 주변에 아름다운 숲길을 조성했다.

시 도시녹화담당은 “소외계층의 녹색복지를 통하여 녹색수도 청주 구현은 물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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