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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7017' 개장 이틀째 시민들 북적 도심속 명소되나..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5/21 [20:02]

'서울로 7017' 개장 이틀째 시민들 북적 도심속 명소되나..

편집부 | 입력 : 2017/05/21 [20:02]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45년여 동안 고가 차도에서 공중 고가 공원으로?변신해 20일 개장한 ‘서울로 7017’에 이틀 동안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개장 이틀째인 21일 서울역 고가 공원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도심속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개장 첫날 15만명 넘게 찾은 데 이어 이어 21일에도 서울역고가 상부와 만리동광장, 서울역광장 등 일대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시민들은 저마다 공중 고가공원에서 뜨거운 햇빛에도 높이 17M의 공중 공원에서 서울 도심을 보여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였다.
이날 오전에는 인근 남산공원 백범광장에서 출발해 서울로 7017 상부, 만리동광장을 거쳐 다시 남산공원으로 돌아오는 ‘거북이 마라톤’이 열렸다.
오후 1시부터는 만리동광장 특설무대에서 서울드럼페스티벌 시민경연인 ‘더 드러머’가 펼쳐졌고 오후 6시부터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서울시무용단 등의 특별공연이 시민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개장 초기라고는 하지만 시민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훨씬 뜨겁다”며 “서울로 7017이 도심의 새로운 명소이자 산책·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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