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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친환경교통주간 캠페인 전개

강봉조 | 기사입력 2016/09/21 [16:02]

당진시, 친환경교통주간 캠페인 전개

강봉조 | 입력 : 2016/09/21 [16:02]


세계 차 없는 날 연계 다채로운 활동 펼쳐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세계 차 없는 날(매년 9월 22일)을 맞아 민관 합동 친환경 교통주간(9월19~23일) 행사를 통해 저탄소생활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우선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당진1동사무소 주차장에서 ‘당신의 작은 실천이 건강한 당진을 만듭니다’를 주제로 친환경교통주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친환경교통과 대중교통 이용 서명운동과 전기차 시승체험, 음악?댄스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22일과 23일에는 각각 당진초등학교와 원당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워크숍도 이어진다.

생태교통 이용하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회의나 모임의 참석자들이 좀 더 쉽게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회의 기술이자 갈등관리 방법인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교통주간은 세계 차 없는 날을 기념하고 생태교통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며 “회사와 가정에서도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출퇴근하고 자전거와 같은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문화가 빨리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라는 시민운동에서 시작 됐으며, 2001년부터는 세계적인 캠페인으로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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