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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우월적 지위 이용 불법행위(甲질 횡포) 특별단속

강봉조 | 기사입력 2016/09/07 [14:35]

당진경찰서, 우월적 지위 이용 불법행위(甲질 횡포) 특별단속

강봉조 | 입력 : 2016/09/07 [14:35]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서장 위득량)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법행위(甲질 횡포)를 근절시키기 위해 T/F을 구성하고 이달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100일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경찰은 갑질 횡포 근절을 위해 수사?형사?여성청소년?외사 등 수사 전 기능을 통합해 권력형 토착비리, 계약?납품 등 과정에서 리베이트, 직장?조직내 직권 이용 부조리, 블랙컨슈머의 업무방해 및 금품갈취, 사이비기자의 금품갈취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경찰은 매주 화요일 T/F회의를 열어 분야별 추진과제 발굴 및 활동사항을 점검하는 등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당진경찰은 단속활동과 함께 수사과정에서 드러나는 제도 등 문제점에 대해서도 개선을 추진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피해자 보호활동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당진경찰서 갑질횡포 근절 T/F팀장인 수사과장 이복한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법행위 근절이 필요하다’며 ‘특별단속 기간 동안 수사력을 총동원하여 모든 분야의 갑질 횡포 근절 단속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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