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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추석맞이 위문행사

강봉조 | 기사입력 2016/09/05 [16:25]

당진경찰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추석맞이 위문행사

강봉조 | 입력 : 2016/09/05 [16:25]


민주평통 당진시협위회 북한이탈주민 명절맞이’ 선물 전달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경찰서장 위득량)는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이영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회장 윤수일)와 공동으로 지난 5일 당진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추석을 맞아 북한이탈주민 30명을 초청하여 위문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추석 명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을 북에 두고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북한이탈주민을 격려하고 남한생활에 희망을 갖고 안정적정착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득량 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정착 지원활동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고,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활동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북한이탈주민 이모씨(44·여)는 “명절 때마다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해 주고 배려해 주신 덕분에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내는 것 같아 감사함을 느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보안협력위원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는 매년 탈북민을 위해 위문행사를 개회하는 등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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