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경찰서장 위득량)는 지난 9월 1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위득량 경찰서장과 각 과장, 시민경찰 49명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개최하였다.

시민경찰학교는 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범죄예방 및 지역 자원봉사활동에 열의가 있는 자들로 추천 및 홍보를 통해 선발되었다. 선발자 중에는 경찰이 꿈인 직장인, 다문화 여성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시민경찰학교 입교자들은 9월 1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7회에 걸쳐 21시간 교육 과정을 맞추고 수료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경찰서 자체 강사의 범죄예방 교육, 현장 도보순찰을 통한 경찰의 이해도 향상 및 웃음치료사, 즐거운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시민경찰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당진시장 및 당진화력 관계자를 초청하여 시책 홍보 및 각 기관들의 역할 등을 강의할 계획이다.

이날 입교식에서 위득량 당진경찰서장은 “급격한 사회의 변화로 인한 치안수요의 증가는 경찰인력만으로는 대처하기 어렵기 때문에 시민과의 치안정보 교류, 시책홍보 등 협력치안 활동이 증대되고 있다며, 지역사회 경찰활동에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