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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여성범죄 특별 형사활동 3개월간 추진 131명 검거, 12명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8/31 [12:46]

전북경찰청, 여성범죄 특별 형사활동 3개월간 추진 131명 검거, 12명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6/08/31 [12:4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은, 여성안전을 위협하는 강도?폭력사범 등에 대한 특별 형사활동을 ‘16. 6. 1∼8. 31, 3개월 동안 강도 높게 추진하여, 134건, 131명을 검거 12명을 구속 하였다고 31일 밝혔다.

특별 형사활동은, △ 대학가?원룸촌 등 여성 밀집지역 △ 건지산?함라산 등 여성 등산로 △ 해수욕장?휴양지 주변 △ 여성혼자 근무하는 상가 등 對 여성범죄 취약지역 218개소를 선정, 형사기동차량 및 수사차량을 동원, 형사 배치 집중 순찰하는 등 가시적 예방활동과 검거활동을 병행하였다.

전년 동기간 대비(‘15. 6월∼8월과 ’16. 6월∼8월) 5대 범죄 검거율이 2.4% 상승(80.1%→82.5%)하였고, 발생건수는 14.4% 감소(‘1,844건→4,147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완산경찰서는 ‘16. 6. 27. 혼자 귀가하는 여성의 입을 막고 끌고가 추행 후 오토바이 이용 도주한 피의자(백○○,28세)를 광범위한 CCTV 및 탐문수사로 추적·검거하였다.

또, 익산서는 ‘16. 7. 5. 여성을 협박, 현금을 강취하고, 강제추행 후 도주한 피의자(정○○, 32세)를 CCTV 분석 / IP추적수사로 검거했다.

이 외에도 ‘16. 7. 12. 아내가 자신의 음식에 약을 탔다고 의심, 식칼로 찔러 상해 후 자해한 40대 피해망상증 환자 김 모씨를 대학병원 입원조치하는 한편, 2차 피해를 예방하였다.

김재원 전북경찰청장은, 특별형사활동이 종료됐다 해도, 경찰의 기본 임무인 여성의 안전확보를 위한 형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한 전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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