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학 통해 지역 애향심 고취 앞장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시민들이 충남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기를 수 있도록 이달부터 2016년도 충남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충남학은 충남전역과 당진의 지리와 역사, 문화예술 등 여러 가지 주제의 이론 강의와 현장학습을 통해 충남과 당진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그동안 충남학은 충남평생교육진흥원에서 위촉한 강사를 활용해 운영해 왔지만 3년차를 맞이한 올해 하반기에는 강사진을 재선발해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
올해 교육의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당진문화원과 송악우정노인대학, 신평노인대학 등 3개소로, 교육은 이달 25일 당진문화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당진문화원의 경우 총12회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문화원에서 강의를 진행하며 송악우정노인대학과 신평노인대학은 5회 과정으로 각 대학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2014년 시작했던 충남학은 현재 운영 3년차를 맞아 점점 지역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평생교육 중 하나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충남학을 통해 당진시민들이 당진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더 나아가 충남도민으로서의 애향심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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