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전북경찰청, 긴급신고전화 112, 119, 110, 3개 번호로 통합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8/12 [15:29]

전북경찰청, 긴급신고전화 112, 119, 110, 3개 번호로 통합

편집부 | 입력 : 2016/08/12 [15:2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은, 오는 10월 28일부터 전면 확대 시행되는 긴급신고전화 통합체계 구축에 따라 적극적 홍보활동에 나섰다.

긴급신고전화 통합은 국민의 신고편의와 사고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21개 신고번호를 범죄신고 112, 재난신고는 119, 민원상담 110 3개로 통합 운영한다.

앞으로는 3개의 번호 중 한곳만 전화하여도 기관간 공동대응시스템 구축으로 신고내용, 전화번호, 위치정보 등을 공유함으로써 출동시간이 빨라지고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올 1월부터 7월까지 총 400,726건의 112신고접수 되었으나 이중 경찰의 출동을 요하지 않는 단순 민원상담 전화가 186,540건으로 전체 46.6%를 차지했다.

112는 긴급범죄 신고번호라는 인식확산을 위해 도내 시내·외버스와 고속버스터미널 內, 경찰 순찰차 등을 활용하여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전북경찰청은“112나 119에 걸려오는 비긴급전화나 허위·장난전화는 긴급출동 대응시간을 늦추는 원인이므로 바로 출동이 필요하지 않는 비긴급 민원상담 전화는 110으로 거는 것이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하고 국민의 편의와 안전을 보호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