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대전동부署, 인터넷 콘서트 티켓 판매 사기 20대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8/04 [10:40]

대전동부署, 인터넷 콘서트 티켓 판매 사기 20대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6/08/04 [10:4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인터넷 카페 중고나라에서 “인기가수 콘서트 티켓”등을 판매한다는 거짓 글을 게시하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동부경찰서는, 4일 같은 방법으로 피해자 60명으로부터 약 3,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피의자 A씨(남, 27세)를 사기 혐의로 검거하여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처음부터 물품을 판매할 의사가 없었고, 돈을 편취할 목적으로 지난 ‘16. 3. 26부터 ∼ 최근 7월 26일까지 인터넷 카페 등에 물품 판매 거짓 글을 게시하여 피해자 총 60명으로부터 3,000만을 입금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사회 초년생 및 학생들의 방학 기간, 인기가수의 콘서트 티켓이 빨리 매진되어 구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실제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돈을 입금 받은 후 인터넷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으로 탕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