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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署, 석문파출소“동네방네 이동복지관 통한 노인 학대 예방 및 홍보”

강봉조 | 기사입력 2016/07/14 [16:44]

당진경찰署, 석문파출소“동네방네 이동복지관 통한 노인 학대 예방 및 홍보”

강봉조 | 입력 : 2016/07/14 [16:44]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 석문파출소(소장 노성균)는 지난 7월 13일 대호지면 조금리 창의사 야외공원에서 실시하는 ‘동네방네 이동복지관’을 통해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전단지 배부 및 홍보를 실시하였다.

노인 학대는 노인에 대하여 신체적?정서적?성적 폭력 및 경제적 착취 또는 가혹행위를 하거나 유기, 방임 등을 하는 것을 말하는데(노인복지법제1조의2제4호) 이러한 학대를 받으면서도 자식의 처벌 혹은 보복이 무서워 참는 경우가 많고, 이후 학대가 더욱 심해지거나 폭력을 참지 못한 노인이 극단의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어 노인 학대가 가정 내의 폭력뿐 아니라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에 단순히 가족 간의 불화, 가정형편 등으로 가정 내의 문제로 무관심해 할 것이 아니라, 주변에 노인학대로 의심되는 사람이 있는지, 의심이 된다면 바로 경찰(112),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보건복지부(129)를 통해 도움을 받고 노인 학대를 방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한다.

또한 자식의 처벌, 보복이 무서워 신고를 주저하는 피해자들에게 신고한다고 하여 처벌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성행교정 및 피해자 보호지원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 적절한 상담 및 범죄 예방 방지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에 석문파출소는 앞으로도“노인 학대 뿐 아니라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해 평소에도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예방?홍보 및 범죄 발생에 따른 방안과 대처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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