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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6월 한달간 여성안전 치안대책 추진 5대범죄 확〜 줄었네!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7/13 [09:05]

전북경찰청, 6월 한달간 여성안전 치안대책 추진 5대범죄 확〜 줄었네!

편집부 | 입력 : 2016/07/13 [09:0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청장 김재원)은 지난 6월 1일부터 한달간 여성안전 특별치안 대책을 추진한 결과 5대 범죄는 작년 6월과 비교해서 18.3% 줄었고 (1,608건→1,313건) 여성 범죄 피의자 37명을 검거하여, 5명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경찰은 동 기간중 지역경찰 3만여명 협력단체 8천6백여명 등 연인원 4만1천여 명이 동원돼 여성불안 요인 해소를 위해 총력 대응하는 한편, 여성불안 신고 781건을 접수하여(일평균21건) 처리하였다.

실제로 전주완산경찰은 여성대상 강도 범행시 사용할 렌트카에 부착할 목적으로 번호판을 절취한 피의자를 신속한 수사로 검거 구속하는 한편, 2차 피해를 예방하였다.

최근 7월 10일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소재 아파트 단지에서 2년 전부터 정신불안증으로 치료를 받아오던 피의자(남, 55세)가 속옷차림으로 부엌칼을 들고 난동을 부린다는 112신고 즉시 출동 제압하여 정신병원에 입원 조치하였고, 흉기난동 등 정신질환자 31명을 입원 조치했다.

덕진경찰서는 황방산일부 등산구간에 휴대전화 불통지역이 있다는 불안신고를 접수하고 이동통신사와 협의 기지국 안테나 망 조정을 통해 불통지역을 해소하였다.

부안경찰서는 섬마을 여성 불안 요인 해소를 위해 식도 보건소 여성 1인 거주 관사에 CCTV 설치하고 경찰서와 연결되는 비상벨을 설치했다.

또, 예산 투입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29억 2천 9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시설개선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도와 전북청 치안협의회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 예산 4억 5천만원을 내년예산에 반영 여성 불안 요인을 해소하는 등 스마트워치 지급(11명) 확대, 신변위해 우려 여성에 대한 보호도 강화하였다.

또한, 도서지역 여교사 등 1인 숙소에 대한 방범진단에 나서 방범시설을 보완하는 등 범죄취약요인 해소에 주력했다.

전북경찰은 앞으로 남은 여성치안대책 기간 동안 (6.1-8.31)에도 여성이 불안을 느끼는 인적·물적 취약 요소를 찾아내고 취약요소 해소를 위한 문제 해결적 경찰활동을 추진하여 도민과 여성이 피부로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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