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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전통시장서 벼룩시장 열린다“

강봉조 | 기사입력 2016/06/08 [08:16]

당진시, 전통시장서 벼룩시장 열린다“

강봉조 | 입력 : 2016/06/08 [08:16]


이달 10일부터 장날마다 열려 다양한 볼거리 제공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벼룩시장이 오는 10일 당진전통시장 일원에서 운영된다.

이번 벼룩시장은 인근 대형마트의 입점과 소비 패턴의 변화로 침체일로에 직면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당진시와 전통시장 상인회가 함께 기획했으며, 앞으로 돌아오는 장날마다 운영될 예정이다.

벼룩시장에는 수공예품 전시?판매를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돼 전통시장을 찾아오는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제의 당진 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시장부터 변해야 소비성향의 변화는 물론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 이겨낼 수 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벼룩시장 운영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소비자가 믿고 찾아 올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 전통시장 상인회는 올해 2월 설날을 즈음해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시도 지난 2월 4일 전통시장과 원도심 일원 2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당진사랑상품권을 10억 원 규모로 발행하고,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 전통시장 살리기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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