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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중국 단동시, 한․중 국제박람회 연기 통보

강봉조 | 기사입력 2016/06/07 [11:40]

당진시,중국 단동시, 한․중 국제박람회 연기 통보

강봉조 | 입력 : 2016/06/07 [11:40]


박람회장 소방시설 고장 등 원인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참가 예정이던 한?중 국제바람회가 현지 사정으로 연기됐다.

한?중 무역박람회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북중 접경 지역인 요녕성 단동시에서 처음으로 열릴 예정이었다.

단동시 정부에 따르면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대대적으로 실시된 안전검사 결과 박람회 개최 장소인 국문만 가구 생활 광장 대부분 공간의 소방시설에서 고장을 발견해 박람회 개최에 필요로 하는 전력 용량을 만족시키지 못해 사용을 중지하라는 통지를 받아 부득이 연기됐다고 당진시에 통보했다.

또한 단동시 판상 부시장 일행을 조속한 시일 내에 당진시에 파견해 직접 박람회 개최 연기 원인을 설명하고 공식 사과할 계획으로, 이 자리에서 손실보상에 대한 협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 예정이었던 의정부시, 광명시와 공조해 원만하게 해결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에서는 이번 박람회에 지역 중소기업 11 개 기업이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해 현지 판로개척에 나설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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