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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署, 우범지역에서 치안지역으로의 변화

강봉조 | 기사입력 2016/05/25 [12:33]

당진경찰署, 우범지역에서 치안지역으로의 변화

강봉조 | 입력 : 2016/05/25 [12:33]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서장 위득량)는 지난 금요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당진지역 우범지역(범죄취약지역)에 대하여 민?경?관 협업에 의한 종합치안대책을 강구하는 보고회를 개최 한 후, 5월 23일부터 우범지역 치안대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당진지역 우범지역인 구 터미널, 시장오거리, 당진1동 사무소 주변은 유동인구가 많고, 경찰서와 시청 등이 이전하면서 상권이 침체하여 사람들이 떠나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거주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가된 곳이다.

 

당진경찰서는 위 장소를 치안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며 범죄심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5월 23일부터 ?빌라·원룸 등 공동주택의 등 켜기 운동을 전개   LED 개선형 가로등(안전비추미) 10대 설치 운영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주변지역에 대한 벽화그리기 ?하천 개선사업을 진행   협력단체(자율방범대, 시민경찰, 새마을 지도자등)와 참여치안을 확대하여 취약시간대 집중 합동순찰 강화   도보순찰 강화   지자체 등 협업을 통한 공?폐가 관리 및 방범시설 확충   CCTV 및 가로등 증설   취약시간대 음주운전 등 법규위반행위 집중 단속 등을 시작했다.

이번 특정지역에 대한 종합치안대책은 경찰 단독으로 추진하는 범죄예방대책이 아닌 지역주민과 일반시민이 참여하고, 해당 동사무소 등 민?경?관이 함께 참여하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위득량 당진경찰서장은“구터미널, 시장오거리 주변에 대한 치안대책 시행을 시작으로, 중흥리 이주단지와 한진포구에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주민이 원하는 곳에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정책을 펼쳐나아가 지역주민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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