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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딸기 농가 애로사항 해결 앞장

강봉조 | 기사입력 2016/05/24 [12:41]

당진시, 딸기 농가 애로사항 해결 앞장

강봉조 | 입력 : 2016/05/24 [12:41]


딸기 육묘현장 컨설팅 실시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4일 딸기 육모 농가의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충남농업기술원 딸기시험장과 함께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논산딸기시험장 소속 장원석 박사 등 딸기 전문가들이 참여해 딸기 육묘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가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우량 딸기 육묘기술을 전수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는 딸기 모주 및 자묘 확보 등 생육상태를 점검하고 병해충 관리 등에 대해 집중적인 컨설팅은 진행됐으며, 방문 농가별로 문제점을 진단한 후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최고 품질의 달기 생산을 위한 정보 공유의 시간도 마련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센터는 이번 컨설팅 외에도 소비자 요구에 맞는 최고품질 딸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더불어 촉성 딸기 우량 육모 시범단지 조성에도 적극 나서는 등 딸기 농가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컨설팅에 참여한 이호성 딸기연구회 회장은 “딸기는 육묘가 농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데, 육묘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지금 가장 중요한 시기에 육묘기술의 애로사항을 해결 받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형 3농 혁신에 적합한 대표적인 로컬푸드 작목으로 꼽히는 당진딸기는 최근 당진지역에서 30여 농가, 15㏊ 규모로 재배규모가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최고품질 과채생산시범 우수단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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