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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음섬포구 "환경조성 관리 억망 기가 막히네요"

강봉조 | 기사입력 2016/05/23 [13:46]

당진시,음섬포구 "환경조성 관리 억망 기가 막히네요"

강봉조 | 입력 : 2016/05/23 [13:46]


6억 원 투입 포구건설 화장실길 등 구조물 “유명무실”

관정 없는 화장실 인근서 물 공급중단 市화장실 폐쇄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2011년도 12월경 준공 신평면 음섬에 농어민을 위한 포구를 건설하면서 화장실과 가로등 화단을 조성하여 아름다운 친환환경을 갖추고 시설한 포구가 날이 갈수록 관리가 소홀해 폐허로 흉물을 드러내 재정비가 시급하다.

5월 22일 오전 12시 10분경 (본지 취재 기자가) 현재 음섬포구 화장실의 경우 당진시장의 경고문에는 다섯까지 준수사항을 보면 위반자는 발견 시 배상책임과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경고장을 내붙인 화장실 문에다 대중이 사용하지 못하게 열쇄로 굳게 잠겨 있고 주위에는 쓰레기와 잡초가 무성해 재정 낭비만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 같은 실정은 당진시민의 혈세로 건설되면서 화장실에서 소모되는 물을 관정을 파지 않고 인근주변 약 250여m 모 건설자재업체의 물을 무료로 얻어 쓰며 운영하다가 지원하던 업체가 물 공급을 중단하자. 당진시는 “고갈로 화장실 문을 닫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시는 막대한 금액을 투자 화장실을 신설 하면서 필수적으로 갖춰야할 관정을 파지 않고 인근 민가에서 물을 조달하여 운영 하는 방식으로 수년 동안 민폐를 끼치다가 공급자의 모터고장이 자주나자 물을 중단 여기에서 빚어진 무책임론이 들어 났다.

이뿐만이 아니라 포구 마당에 설치된 가로등을 세우기 위해 만들어진 시멘트구조물 바닥은 볼트와 전선이 노출돼 우천시 전기누전이 우려돼 안전 불감증을 유발시킬 우려가 높다.

 

게다가 우천 시 빗물을 내려가기 위해 깊이 약 1m의 맨홀의 덮개가 없어 보행자들이 야간에 실족 할 경우 사상 피해가 크게 일어날 것으로 방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이럼에도 불고하고 당진시청 건축과“ 자원순환과” 는 위탁관리 업체인(주)A원시스템에 책임 관리를 맞기고 있으면서 시는 폐허가 돼가고 있는 이곳에 관리비를 지불하고 있는 지도 의문이 제시되며 특히 담당부서의 지도감독이 불충분한 것으로 드러나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나 주민들의 빈축을 받고 있다.

한편, 이곳 주민들에 따르면 “음섬포구를 당진시가 신설하여 농어민들의 어업 할동을 크게 도와 쉼터와 포구로서의 구실을 다하여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으나 세월이 지나면서 관리가 소홀해 포구는 흉물스럽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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