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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작업 편이장비 현장 컨설팅 가져

강봉조 | 기사입력 2016/05/19 [12:23]

당진시, 농작업 편이장비 현장 컨설팅 가져

강봉조 | 입력 : 2016/05/19 [12:23]


농촌진흥청과 합동으로 채소분야 편이장비 컨설팅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과 합동으로 농작업 편이장비에 대한 현장 컨설팅에 나섰다.

농작업 편이장비란 농업인의 농업 관련 작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능률을 높이기 위한 장비로, 농촌진흥청은 지난 2008년부터 각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원사업을 통한 농작업 편이장비 보급이후 당진시를 비롯한 각 시?군에서는 농작업 분야별 편이장비에 대한 사후관리와 활용도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성과확산과 보안사항에 대한 피드백을 강화해 농작업 현장 조건에 최적화함으로써 활용성과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종합컨설팅을 실시해 오고 있다.

19일 센터 본소에서 진행된 채소분야 농작업 편이장비 종합 컨설팅에서는 편이장비 개발을 담당했던 국립농어과학원 관계자를 비롯해 컨설턴트와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용도가 높은 편이장비와 개량 편이장비 등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전국 75개 마을에 지원된 채소분야 농작업 편이장비의 현장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 외에도 개량 편이장비와 최신 기종에 대한 정보공유 등의 시간도 가졌으며, 농작업 맞춤형 개량요인 발굴을 위한 마을대표자와 컨설턴트 간의 심층 토론도 이어졌다.

한편 당진 농기센터는 농작업에 의해 발생되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해 전국 최고 수준인 289농가에 총52종, 439개의 편이장비를 보급해 농업인의 농작업 환경 개선을 선도해 왔다.

올해도 전문가 컨설팅을 받아 송악읍 전대2리 마을에 현지 농업환경에 적합한 농작업 편이장비를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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