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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발대식

강봉조 | 기사입력 2016/05/19 [09:59]

당진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발대식

강봉조 | 입력 : 2016/05/19 [09:59]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서장 위득량)는 지난 5월 18일 17시 당진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이하 청발위) 발대식을 가지고 덕망이 두텁고 인격을 겸비한 주요 사회인사 24명을 위촉하였다.

청발위는 경찰서 및 지역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가출팸 등 학교 밖 청소년을 비롯하여 각종 범죄의 피해 청소년, 다문화가족 청소년, 북한이탈가족 청소년들을 선도?지원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로써 당진경찰서는 지난 4월 당진화력본부와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에 지역 유력인사들로 구성된 청발위 발대식을 통하여 청소년 선도지원에 더욱 힘을 낼 수 있게 되었다.

이 자리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한기흥 ㈜벽우 대표이사는 “평소 청소년이 곧 우리의 미래라고 생각하며 당진청소년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당진지역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을 돕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위득량 경찰서장은 “경찰의 노력만으로 청소년을 선도보호하는데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청발위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비행청소년 재범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발대식에 앞서 위득량 경찰서장이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에 앞장선 강화영 당진교육청 장학사 등 5명에게 충남지방청장 및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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