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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김홍장 당진시장, 노인대학서 특강

강봉조 | 기사입력 2016/05/17 [11:30]

당진시,김홍장 당진시장, 노인대학서 특강

강봉조 | 입력 : 2016/05/17 [11:30]


주요시정 설명, 건강한 노후생활 실천방안 등 강의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이 17일 당진새마을금고 중앙지점에 위치한 밝은사회노인대학(학장 김종성)을 방문해 7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당진시 노인복지정책’을 주제로 시정 참여에 여의치 않은 어르신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노인복지 분야의 시정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밝은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김 시장은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6계명으로 ▲잘 먹기 ▲운동하기 ▲가까운 사람을 소중히 여기기 ▲새 친구 만들기 ▲좋아하는 일 찾기 ▲이웃을 부러워하지 않기를 제안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당부했다.

특히 불로장생을 꿈꿨던 중국 진시황이 불사의 비결을 알아내지 못하고 현대 나이로는 비교적 이른 50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면서 진정한 장수의 비결로 ‘소식(小食)’을 제안해 공감을 얻었다.

주요 노인복지 분야 시책사업으로는 경로당 생산화 사업과 무료경로당 식당 운영, 노인 돌봄 종합망 구축을 비롯해 독거노인 공동 생활제 운영 등 12개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밖에도 김 시장은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당진형 주민자치와 3농혁신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당진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16년 4월 말 기준 2만7000여 명으로, 당진시 전체 인구 중 16/3%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가 올해 노인복지와 관련해 편성한 예산은 516억 원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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