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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안전한국훈련 돌입

강봉조 | 기사입력 2016/05/16 [15:16]

당진시, 안전한국훈련 돌입

강봉조 | 입력 : 2016/05/16 [15:16]


군부대?당진경찰서?소방서?신성대 등 참가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16일 공무원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각종 재난상황에서의 위기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올해 훈련에서 공무원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태풍대비 재난대응 훈련과 신종 감염병 위기대응 훈련 등 실전형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당진경찰서와 당진소방서, 육군1789부대 2대대를 비롯해 당진교육지원청과 당진종합병원, 자율방재단, 신성대학교 등의 관내 주요기관이 훈련에 동참한다.

특히 오는 19일 충청남도 내 첫 현장훈련으로 실시되는 훈련에서는 일명 메르스로 불리는 중동호흡기증후군의 발생을 가정한 실제 훈련을 신성대학교운동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훈련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신성대간호학과 학생, 당진종합병원 의료진 등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민이 함께 하는 실전 같은 안전한국 훈련을 치를 것”이라며 “안전한 당진 만들기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이번 훈련에 많은 관심과 동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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