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달성군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달성군(군수 김문오)은 5월 21일, 22일 양일간 국립대구과학관 인근에서 「2016, 달성 토마토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달성 토마토 축제」는 2015년 첫 회 개최 당시 20만 명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3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구의 떠오르는 축제로, 달성군의 특산품인 토마토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축제는 군악대와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토마토 거리 퍼레이드와 경비행기 에어쇼를 필두로 축제의 막이 오르며 경비행기에서 뿌려지는 낙하산 사탕이 축제장 전체에 뿌려지면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개회식에는 토마토 축제의 원조인 스페인 토마토 축제 ‘라 토마티나’ 개최 도시인 스페인 부뇰 시장단을 초청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달성 토마토 축제를 함께 즐길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향후에는 스페인 토마토 축제장에 달성 토마토 축제를 홍보하여 세계적으로 달성 토마토 축제를 알릴 계획이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금반지를 찾아라 외에 토마토 제품 경매, 토마토 빨리 먹기, 토마토 높이 쌓기, DJ와 함께하는 토마토 물총 싸움, CJ제일제당과 함께하는 레알브런치 파스타 체험 교실, 토마토 주스 만들기, 포토슬라이딩 대회, 토마토 구이, 토마토 무게 맞추기, 찾아라 달성 토마토 메인모델, 토마토 퍼팅 대회 등이 있다. 토마토 축제의 메인이자 대표 프로그램인 ‘금반지를 찾아라’는 가로 12m 세로 40m의 초대형 풀에 있는 토마토 속에 숨은 금반지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1일 3회 총 6회를 실시하며, 각 2회에는 외지 여행사 단체 및 외국인 중심으로 진행된다. 토마토 속에는 실제 금반지 대신 등수가 적힌 칩이 있으며, 칩을 찾는 사람에게 각 등수의 상품을 증정하는데, 18K 금반지 1돈을 비롯해 토마토 1박스 등 1회당 100여 개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반지를 찾아라’는 당일 현장 접수로 이루어지며, 흰색 티셔츠를 입어야 입장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5,000원이며, 입장권 구매 시 축제장 내에서 사용 가능한 4,000원 쿠폰이 제공된다. 1회당 1,300명이 입장 가능하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미취학 아동이나 노인의 참여는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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