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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제5회 해나루배 테니스 대회 12일 개막

강봉조 | 기사입력 2016/05/11 [07:51]

당진시, 제5회 해나루배 테니스 대회 12일 개막

강봉조 | 입력 : 2016/05/11 [07:51]


440여 팀 800여 명 선수 참가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 제5회 해나루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과 15일 주말까지 3일 동안 당진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당진시체육회와 당진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테니스진흥협(KATA)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국화부와 개나리부, 오픈부, 베테랑부, 신인부 등 5개부에 440여 팀, 8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부별 경기는 당진종합운동장과 합덕산업단지, 신평문화체육센터 등 당진 관내 8개 테니스 경기장에서 치러지며, 12일에는 개나리부 120팀과 국화부 70팀이 경기에 나선다.

14일에는 베테랑부 70팀과 오픈부 60팀이 시합을 치르게 되며, 15일에는 신인부 120팀이 우승을 목표로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의 각부별 우승팀에게는 우승 상패와 140만 원의 우승상금이 수여되며, 준우승팀에는 상패와 상금 80만 원이, 공동3위 팀에는 상패와 상금 40만 원이 각각 전달되고, 8강에 진출한 팀에게도 소정의 선물이 증정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대회 기간 중에는 선수와 임원, 가족 등 총1300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빈틈없는 대회 개최로 국내를 대표하는 테니스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치러진 제4회 대회에서는 ▲오픈부 오지훈(경기도 안산시)?김상하(경기도 안산시) ▲국화부 이미영(경기도 평택시)?박은규(서울시 성동구) ▲개나리부 신선희(대전시 대덕구)?이선자(대전시 중구) ▲스타부 박갑수(부산시 북구)?김강현(부산시 부산진구) ▲베테랑부 민은이(경기도 용인시?신종현(경기도 화성시) 팀이 각 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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