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다녀오세요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 합덕파출소 (소장 장형수)는 농번기 전 농촌마을 단위 봄맞이 단체 여행으로 집을 장시간 비우는 시간이 많아지자 예약순찰제를 적극 실시하여 빈집털이절도 등 범죄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연중 실시되고 있은 예약순찰제는 경조사 참석으로 집을 비우거나, 마을주민 단체여행, 인삼 등 특용작물이나 가축사육 농장의 관리인의 장기간 출타등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우 주민이나 마을 이장이 관할 파출소로 전화 또는 방문신청하거나 순찰중인 경찰관에게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마을단체 여행 출발 전 경찰관이 직접 해당 마을을 방문하여 버스 운전기사 상대 음주감지 및 교통사고 예방 교육, 마을 주민이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호응이 아주 높다

장형수 합덕파출소장은 “마을주민이 안심하고 여행을 다닐 수 있도록 예약순찰제를 실시하고 계속해서 주민이 원하는 주민 맞춤형 치안정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여 주민이 만족하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