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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2016 웰다잉투어' 운영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4/18 [17:01]

서울시설공단, '2016 웰다잉투어' 운영

편집부 | 입력 : 2016/04/18 [17:01]


[내외신문=박현영 기자]?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은 이달부터 묘역과 종교 관련 유적을 탐방하고 죽음에 대한 사색과 성찰을 위한 ‘웰다잉(well-dying) 투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용미리묘지와 망우리묘지 등 서울시립묘지, 한옥마을, 배재학당, 정동교회, 절두산, 길상사, 김수영 문학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2016 웰다잉투어’ 프로그램은 4월 30일부터 10월 말까지 총 15회에 걸쳐 토요일에 운영되며, ‘사색투어’, ‘생생투어’, ‘성찰투어’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8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하면 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서울시설공단 이용노 추모시설운영처장은 “죽음에 대한 부정적 인식, 삶에 대한 낮은 만족도, 높은 자살률 등 우리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사색과 성찰이 필요하다.”라며 “웰다잉투어 프로그램이 국내 장례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내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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