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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 모집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4/14 [11:35]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 모집

편집부 | 입력 : 2016/04/14 [11:35]

[내외신문=박현영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은 외국인환자 유치업체, 여행사 및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을 5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협력기관으로 의료기관을 선정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관광업계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다양한 의료관광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유도함으로써 의료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선정된 협력기관에 서울시 협력기관 증서 제공, 협력 의료기관과의 비즈니스 미팅 등 네트워크 기회 제공, 의료관광 설명회 및 교역전 참가와 함께 서울시 의료관광 홈페이지 및 가이드북 홍보 등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의료관광 협력기관 신청 자격은 주 사무소가 서울에 소재한 기관으로 외국어 전담 인력이 상주해야 하며 외국어 홍보물을 발간하거나 해외 홍보실적이 있어야 한다.

 

모집 신청은 15일부터 5월 4일까지 서울관광마케팅(주)에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 접수로 가능하며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서울관광마케팅 홈페이지 또는 서울관광마케팅 관광마케팅팀(02-3788-8142)을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의료관광은 관광객의 체류기간이 길고 1인당 지출규모가 큰 고부가가치 관광 산업 영역으로, 서울시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에 50개 의료기관을 협력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이들 의료기관은 외국인환자 진료수가를 공개하는 등 신뢰할 수 있는 의료관광 환경을 선도적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라며, “이번에 유치업체, 여행사 등으로 협력기관을 확대함으로써 의료서비스와 연계한 다양한 우수 관광 상품 개발로 의료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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