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기고>당진경찰서,청소년 흡연 심각, 흡연 방지책 절실

강봉조 | 기사입력 2016/04/11 [11:29]

<기고>당진경찰서,청소년 흡연 심각, 흡연 방지책 절실

강봉조 | 입력 : 2016/04/11 [11:29]


(당진경찰서 생활질서계장 경위 김 택중)

어느 직장이든 금연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으로 사무실 등 아무 곳에서나 담배를 피울 수 있는 곳은 이제 거의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흡연율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에 와 있다.

공공장소에서도 버젓이 담배를 피우고 다니는 청소년들을 많이 보게 되지만 누구 하나 제지하는 사람이 없다.

심각하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어느 누가 나서서 훈계 한번 제대로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비행청소년 선도를 위해 노력해야 할 각 지방 자치단체에서는 문제 해결은 뒤로하고 세수 확보를 위해 담배 판매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청소년 비행과 직결되는 흡연 예방을 위해 사회적 풍토조성과 기 시행중인 청소년 보호법을 강화해 공공장소 등에서 흡연하는 청소년을 단속해 수감명령이나 봉사명령 등 보호처분을 시행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경각심을 제고하는 등 흡연방지를 위한 현실적이고 더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