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덕섭)에서는, 오는 4월 11일부터 교통싸이카 8대를 주요 간선도로변에 배치하여 이륜차 법규위반행위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3년간(’13년∼’15년) 봄 행락철(4∼5월),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분석결과 총 11명이 사망하였고, 이중 7명은 안전모 미착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금년 3월말 현재 교통사고 사망자 총 18명 중 이륜차 사망자가 4명으로 22.2%를 점유했다.
경찰은 단속을 피해 차량 사이나 골목길 등으로 도주하거나 추격 시 2차사고 발생에 대한 점을 감안 교통 싸이카 8대를 주요 간선도로변에 연계 집중 배치하여 도주 구간 근무자에게 무전연락으로 도주로 차단 등 엄정단속 할 계획이다.
또한, 이륜차 운행업소 및 종사자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과, 이륜차 사망사고가 발생한 고등학교 대상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대전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장(경정 길재식)은 이륜차 교통법규위반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밝히며, 이륜차 운전 시 생명을 지키는 안전모를 반드시 착용 해 줄 것과 함께 교통법규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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