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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소년 의료 현장 체험 프로그램 ‘나도 간호사’운영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4/08 [15:31]

서울시, 청소년 의료 현장 체험 프로그램 ‘나도 간호사’운영

편집부 | 입력 : 2016/04/08 [15:31]


[내외신문=박현영 기자]?2016년부터 중학교 3년(6학기)과정 중 1학기는 필기시험 없이 현장 체험활동만 수행하는 ‘서울형 자유학기제’가 시행된다. 서울시 서북병원에서는 서울형 자유학기제 운영에 발맞추어 청소년 직업 및 의료현장체험 프로그램인 ‘나도 간호사~’를 운영 한다고 밝혔다.

 

서북병원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서울시 교육지원과와 연계해 청소년 의료현장 체험 교육 운영 기관으로 지정되어 지속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2014년의 경우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3개교 313명의 학생이 현장체험 과정에 참여했으며, 2015년에도 총 11개교 275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교육생 만족도 조사결과 만족도가 90%이상으로 매우 높은 대표적인 청소년 의료현장체험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총 2개 부분으로 ‘진로 탐색 및 의료현장 체험 프로그램’,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및 손씻기 체험 프로그램’이며, 교육청에서 권장하는 4시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직업 탐색 및 의료현장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병원에 종사하는 의사 및 간호사, 약사, 임상병리사 등 다양한 의료직군별 담당자를 지정해 해당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필요시 담당자와 멘토를 연계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아울러 프로그램 종료 후 소감나누기 등을 통해 또래들의 직업 진로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및 손씻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으로 신속한 응급처치와, 손씻기 혈압, 혈당 체험 및 측정교육을 통한 개인 건강관리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직업 및 의료현장 체험 프로그램은 은평구 청소년 수련원 및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등 지역 내 청소년 관련 단체들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향후 청소년 문제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으로 다양한 정보 공유 및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나도 간호사~프로그램은 4월부터 학교별 신청에 따라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교육청을 통해 시행된 공문에 의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서북병원 간호부 3156-330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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