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서울시, 지정 동물병원에서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4/07 [12:52]

서울시, 지정 동물병원에서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편집부 | 입력 : 2016/04/07 [12:52]

[내외신문=박현영 기자] 서울시는 11일부터 25까지(15일간) 서울 25개 모든 자치구의 지정 동물병원에서 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 기간에 서울시는 5만두분의 광견병 백신을 무료로 공급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시술료 5천원을 지불하고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광견병은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질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은 반드시 가정에서 기르고 있는 개와 고양이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도 실시해야 반려동물이 광견병 방어능력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2013년부터 실시된 동물등록제에 따라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 이상의 개는 의무등록 대상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반려견 등록을 하지 않은 보호자는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 시 함께 동물등록도 해줘야 예기치 않게 반려견을 잃어 버렸을 때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