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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署, 커피숍 매장 투자사기 40대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4/06 [10:08]

대전둔산署, 커피숍 매장 투자사기 40대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6/04/06 [10:0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컨설팅 업체로부터 소개받은 피해자들을 상대로 투자금 10억여 원을 가로챈 40대가 사기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둔산경찰서는, 6일 동일수법으로 피해자 11명으로부터 총 10억 6,600만원 상당을 가로챈 K씨(48세)를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011년 4월경부터 2012년 6월경까지 커피숍 매장에 투자하면 매월 수백만원의 수익금을 주고, 10개월 후에 명의를 이전하여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11명으로부터 총 10억 6,600만원 상당을 교부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K씨는 투자처를 찾고 있던 피해자들을 컨설팅 업체로부터 소개받아 유원지 커피숍, 고속도로 휴게소 커피숍, 대형마트 호두과자 매장을 입점하게 하여 준다고 속여 금품을 교부받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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