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서장 위득량)는 지난 4월 4일 09시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계?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장애 미귀가자를 발견, 안전하게 경찰에 인계한 택시기사 송00(44세, 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당진경찰서는 지난 18일(금) 09시30분께 당진시 우두동에서 지적장애인이 집을 나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한 후 즉시 여성청소년수사팀 및 112타격대를 출동시키고 관내 택시회사 동보장치를 이용하여 미귀가자의 인적사항을 전파하였다.

송씨는 이 같은 전파내용을 숙지하고 주변을 살피던 중 우두동 CGV극장 주변에 돌아다니는 미귀가자를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하여 미귀가자를 가족의 품으로 인계한 사례에 대해 당진경찰서는 감사의 마음을 표하였다.

위득량 서장은 “실종아동 등의 신속한 발견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사랑과 관심을 당부하면서 장애인, 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보듬는 따뜻한 경찰로 거듭 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