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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박현영 기자] 구로구가 서울시와 함께 4월부터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 지원사업을 펼친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베란다 난간, 옥상 등에 소규모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자체 생산하는 시설이다.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 지원사업은 발전용량에 따라 200W초과 500W이하, 500W초과 1Kw미만으로 나눠진다. 설치비용은 용량에 따라 서울시가 30만원에서 최대 72만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보급 확대를 위해 구로구가 가구당 10만원씩 추가 지원한다. 10가구에서 20가구 미만 공동 설치할 경우 가구당 5만원, 20가구 이상 공동 설치할 경우에는 서울시가 가구당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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