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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금융감독원, 금융기관간 전화금융사기 근절 위한 업무협약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3/31 [18:00]

전북경찰청-금융감독원, 금융기관간 전화금융사기 근절 위한 업무협약

편집부 | 입력 : 2016/03/31 [18:0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은, 31일 오전 10:00, 정승용 2부장과 금융감독원 전주지원, 4개 금융기관 대표가 참석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경찰에서는 그간 강력한 단속과 피해예방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맞춤형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14년 237건 발생, ‘15년 159건 발생( 33%감소), ’14년 243건 검거, ‘15년 624건 검거(157%증가), ’15년 총 159건 발생, 피해금액 18억7천만원, 피해자 유형은 여성이 74%, 20∼30대가 52%, 60대 이상 노인이 18% 차지했다.

최근에는 피해자를 대면하여 현금을 편취하는‘대면편취형’, 현금을 집에 보관케 한 후 침입하여 절취하는‘침입절도형’등 신종수법으로 진화하고 있다.

경찰과 금융기관은 이날 지속적인 예방활동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피해예방 및 신속한 범인검거 등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방안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실무협의회 구성, 정례회의 개최 및 정보공유를 위한 커뮤니티 구축 피해사례·범죄유형·유의사항 등 SNS 제공하기로 하였다.

전북경찰청 정승용 2부장은 “금융기관의 협조에 감사하며, 금융기관 창구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마지막 보루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화금융사기 근절에 더욱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협약사항이 적극 이행되기를 바란다”며 협력체제의 공고한 구축을 강조했다.

또한, 도민들께서는 전화금융사기가 의심되면 즉시 112신고를 통한 계좌 지급정지로 피해를 최소화 할 것과 수사기관, 금융기관에서는 절대 계좌정보와 현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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