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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수산종자연구소 어린 꽃게 70만미 방류

대청도 연구소 내 자체 꽃게종자생산, 대청(지두리) 방류

조성화 | 기사입력 2024/06/28 [19:55]

옹진군 수산종자연구소 어린 꽃게 70만미 방류

대청도 연구소 내 자체 꽃게종자생산, 대청(지두리) 방류

조성화 | 입력 : 2024/06/28 [19:55]

▲ 옹진군 수산종자연구소, 어린 꽃께 70만미 방류

 

▲ 옹진군 수산종자연구소, 어린 꽃께 70만미 방류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7,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대청면장, 어촌계장, 지역어업인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도에서 어린꽃게 방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어린꽃게의 서식적지로 선정된 대청도 지두리 해변에서 이루어졌으며 어린 꽃게 약 70만 마리의 방류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옹진군 수산종자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하고 약 1개월 가량 사육한 것으로 전염병검사를 마친 1cm이상의 건강한 종자로 내년 봄에는 어획이 가능한 크기로 자라 어족자원 고갈과 중국어선 불법조업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5도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옹진군에서는 앞으로도 꽃게를 비롯한 서해5도 지역의 토종 수산종자를 연구육성하여 종자 자체 보급체계를 강화하고,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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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화 기자
인천시 교육청 출입기자
인천 강화군 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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