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치안감 장향진)은, 31부터 경계강화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지방청 및 15개경찰서에서 선거경비상황실을 개소하고, 24시간 상황실 운영 등 본격적인 선거비상근무에 돌입한다, 고 밝혔다.

충남경찰은 오는 4. 13(수)투표일에는 갑호비상을 발령 全 경찰력을 동원, 투표함 회송노선에 무장경찰관 2명 배치하여 호송을 지원할 예정이며, 17개 개표소에 대해서도 충분한 경찰력을 배치, 개표가 종료 될 때까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정당대표 등 주요인사 지원유세 시 신변보호팀을 편성하여 신변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투표용지 인쇄?보관소 투표소 등 경비대상에 대해서는 112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충남경찰은, 지난 달 1일부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선거치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편 개소한 선거경비상황실과 함께 「이번 선거가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법질서를 준수하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