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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학교폭력 근절 메시지 담은 랩핑 홍보 눈길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3/27 [09:52]

충남경찰청, 학교폭력 근절 메시지 담은 랩핑 홍보 눈길

편집부 | 입력 : 2016/03/27 [09:5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장향진)은, 지난 25일 천안 업성고등학교 1층 중앙 현관에 학교폭력 근절 포스터를 랩핑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랩핑 광고는 지난 1월 천안아산역 외부계단에 “꽃으로도 아이를 때리지 말라”라는 아동학대 근절 홍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랩핑한 포스터에는 경찰의 상징인 ‘포돌이’가 학교폭력 이라는 글자를 격파하는 장면을 역동적으로 표현하였고 학교폭력 신고 (117번) 안내도 빠지지 않았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지난 2014년 하반기 폭력써클 단속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학교폭력과의 전쟁을 선포한 바 있으며 그 이후로 다양한 정책을 펼쳐 꾸준히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랩핑 제작과정을 지켜보던 업성고 재학생은 “계단에 나누어 붙힌 사진이 한장으로 보인다”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고, “우리학교에는 학교폭력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만약 목격하거나 알게 된다면 바로 117에 신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보에 참여한 충남지방경찰청 홍보실 관계자는“천안서북경찰서와 천안 업성고와 함께 학교폭력 근절 홍보를 할 수 있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본 랩핑 광고를 확대 시행 하는 등 국민들의 사회 4대악 근절을 통한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랩핑 광고는 4대 사회악 근절 메지시를 담아 충남지역 전역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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