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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고위험 임산부라면 의료비 지원 신청하세요

강봉조 | 기사입력 2016/03/26 [08:05]

당진시.고위험 임산부라면 의료비 지원 신청하세요

강봉조 | 입력 : 2016/03/26 [08:05]


고위험 임산부 최대 300만 원 의료비 지원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보건소가 고위험 임산부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위험 임산부란 임신 중이거나 출산 또는 출산직후 임산부나 태아의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한 임신 중인 경우를 말하며, 시 보건소는 고위험 임산부의 적정 치료와 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은 고위험 중증도가 높고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의 가정에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등 3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는 사람이 해당되며 단순 고령산모는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금액은 1인당 최대 300만 원을 한도로 3대 고위험 임신질환 치료를 위해 사용한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의료비에 대해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결혼에 대한 가치관 변화와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로 늦은 출산이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의료비 지원을 신청하셔서 경제적 부담이 줄어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 외에도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를 위한 체외수정시술과 인공수정 시술 등의 시술비와 저소득 가정에 기저귀와 조제분유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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