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서부경찰서(서장 이동기)는 23일 오전 여성청소년계 아동학대전담(APO), 학교전담(SPO), 경무계 홍보담당 경찰관 및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보건 복지과 학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폭력·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열린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련 분야 종사를 준비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많이 발생하는 가정폭력·아동학대 발생사례와 유형에 대하여 소개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요령 및 대처법, 신고요령과 피해지원에 대한 교육과 함께 가정폭력·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기 대전서부경찰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수 있는 사회적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경찰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아동학대, 가정폭력 근절을 위해 지역사회가 다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