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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署, 음주운전 예방 위한 동료 경찰관 출・퇴근길 품앗이 눈길!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3/22 [15:04]

대전동부署, 음주운전 예방 위한 동료 경찰관 출・퇴근길 품앗이 눈길!

편집부 | 입력 : 2016/03/22 [15:0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동부경찰서(서장 박종민)는, 22일 오후 구성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퇴근하는 경찰관과 시민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및 동료 출?퇴근 품앗이’ 홍보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범정부 차원의 부패척결에 따른, ‘술자리에는 자동차를 가지고 가지 않는 청렴한 동부경찰’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청렴시민위원회(위원장 김해중 교수), 청렴동아리(회장 주용덕 경위)와 대전경찰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의무위반 메신저(경위 이전구) 등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모두 다 팔을 걷어붙였다.

첫째 권역별 카풀제로 경찰서장은 물론 청문감사관실과 청렴동아리(회장 주용덕)회원이 5개 구를 담당하며 그중 거주인원이 가장 많은 서부?중부는 각각 2개 권역으로 나눴다.

둘째, 소속 부서별 카풀제 시행이다. 이는 경찰서부서(9개과)별로 담당자를 지정하여 지정된 담당자가 다음날 출근 시 함께 출근(카풀)하는 시스템이다.

셋째로는 거주인원별 카풀제 시행으로, 가장 근거리에 거주하는 경찰관에게 연락하여 다음날 출근 시 함께 출근(카풀)하게 된다.

또한, 음주 후 택시를 이용하여 퇴근한 경우, 경찰서장이 직접 택시요금을 지급하는 방법이 있다.

박종민 대전동부경찰서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소중한 나의 동료가 직장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며, 우리가 서로 동료에게 작은 관심을 보일 때 음주운전으로 인한 대국민 신뢰도 하락을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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