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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물속 생물 대탐험전’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3/18 [13:16]

서울숲‘물속 생물 대탐험전’개최

편집부 | 입력 : 2016/03/18 [13:16]


[내외신문=박현영 기자] 서울시(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물속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속곤충과 어류, 갑각류 등을 직접 보고 배우는 ‘물속 생물 대탐험전’을 19일부터 4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토?일요일에는 물 속 생물에 대해 배워보는 ‘물속생물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울숲 습지생태원의 생태학습장은 서울숲 공원외곽에 위치하여 한적하고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이다. 나무와 황토벽돌 등 친환경적 소재로 조성된 이 건물 내부에는 하늘을 볼 수 있게 뚫린 정원이 있으며, 습지식물인 수련, 꽃창포 등 20종의 수생식물도 전시되어 있다.


내부 전시장에는 게아재비, 검정물방개와 애벌레 기간까지는 물속에서 살며 많은 물고기를 위협하는 왕잠자리수채 등 물속곤충과 생이새우?줄새우 등 갑각류, 대륙송사리?버들붕어 등 물고기 20종이 전시되어 있다.


서울숲 ‘물속 생물 대탐험전’을 통해 물속생물들이 생태계에서 먹이사슬을 통해 살아가는 모습을 직접 보면서 체험하는 전시회로 자연을 사랑하며 아껴야 하는 이유도 함께 배울 수 전시회가 될 것이다.


서울숲 ‘물속 생물 대탐험전’은 16일 동안(3.19~4.3)개최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 누구나 서울숲 습지생태원 생태학습장으로 오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이 기간엔 매주 토?일요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물속생물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된다.


아카데미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물 속 생물들의 생태계에서의 위치와 역할 및 먹이사슬관계 등 교과서에서 이론으로만 배우는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연학습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검정물방개 사육장을 직접 꾸미고 집에서 직접 키우며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숲 특화인 곤충아카데미 ‘물속 생물 아카데미’는 유료 프로그램으로 전시기간 중 매주 토?일요일에 개최되고(총 6회), 참가비는 초등학생 1인당 5,000원이며,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 또는 서울숲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seoulforest)에서 사전 예약 한 후 우선 입금한 순으로 1회당 20명에 한해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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