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동부경찰서(서장 박종민)는, 15일 오전 10:30경 새내기 대학생들의 안전한 대학생활을 위하여 대전보건대학교 등 2개교를 방문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힘든 고 3시절을 마치고 처음으로 대학문화를 배우는 오리엔테이션에서 민망한 단어를 몸으로 표현하고 벌칙으로 성추행에 가까운 게임들이 벌어지면서 SNS를 통해 사회 비난이 쇄도한 것과 관련 OT, MT 등 잘못된 음주문화 개선을 통한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방안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경찰은 간담회에서 대학생 음주 문화의 실태를 분석하고 상호 토론을 통해 건전한 대학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대학교 방송실, 학생회 등과 연계하여 학내 자체 홍보를 독려하는 등 경찰 홍보 동영상을 상영토록 하여 성범죄 예방을 위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였다.

대전동부경찰서는 새내기 대학생들의 MT 및 축제 시 건전한 게임을 유도하고 잘못된 음주문화를 개선하기 위하여 대학교 측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 대학내에서 성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간담회와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