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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부경찰, 방화 범죄피해로 실의에 빠진 피해자 지원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3/14 [16:42]

대전중부경찰, 방화 범죄피해로 실의에 빠진 피해자 지원

편집부 | 입력 : 2016/03/14 [16:4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지난 해 2015년 12월에 발생한 대전 중구 유천동 소재 방화현장을 선정하여, 절망에 빠진 피해자를 위해 첫 지원대상으로 사고당시의 방화 흔적을 모두 지워 새 단장하였다.

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3월 11일 “강력범죄 피해현장정리” 사업의 첫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범죄피해현장을 깨끗이 청소ㆍ도색함으로써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복귀 및 피해회복을 추진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입주자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중부경찰서장의 특별 승인을 통해 방화현장을 선정 지원을 결정했다.

또한, 범죄피해현장 지원에 앞서 피해자 등에게 한국피해자지원협회와 연계해 심리치료를 제공하며 정상적인 사회생활로의 복귀를 지원하였다.

한편, 피해자들은 “방화로 인한 오염 등으로 두통 등 건강상 위협을 느끼고, 정신적 충격으로 절망에 빠졌었으나 뜻밖의 중부경찰서의 도움으로 희망을 찾았다“며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최성환 중부서장은 앞으로도 강력범죄 발생 시 피해현장 정리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속하고 현장성 있는 피해자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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