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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당진경찰서,아동범죄 예방에 최선을!

강봉조 | 기사입력 2016/03/08 [12:02]

<기고>당진경찰서,아동범죄 예방에 최선을!

강봉조 | 입력 : 2016/03/08 [12:02]


(당진경찰서 생활질서계장 경위 김택중)

신학기를 맞아 아동 상대 강력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어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자식을 키우고 있는 부모나 가족들은 이런 소식을 접할 때마다 경악을 금치 못하거나 자신의 아이에게도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험에 대해 항상 불안 해 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찰에서는 이런 아동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 마트 등을 '아동 안전지킴이 집'으로 선정하고, 놀이터 등 범죄취약개소에 CCTV를 설치해 아동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아동범죄는 경찰의 예방책만으로는 역부족이다. 무엇보다 아동 범죄는 가정과 학교에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반복적인 예방교육이 필요하다.

가정에서는 자녀들에게 학교를 마치고 귀가 중 낯선 사람이 접근해 무엇을 사준다거나 엄마가 어디에 있다며 데려다 주겠다는 등의 말을 해도 절대로 따라가지 말도록 반복적으로 가르쳐야 한다.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직접 학생들을 인솔해 '아동 안전지킴이 집'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현장지도가 필요하고, 낯선 사람이 강제로 차에 태우거나 팔을 잡아끌면 “사람 살려요. 도와주세요”라고 큰소리로 외치거나 가까운 곳에 있는 '아동 안전지킴! 이 집'으로 달려가 도움을 요청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또한 주변에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 가서 경찰에 신고를 해달라고 요청하는 방법과 공중전화의 '긴급전화' 버튼을 눌러 112로 신고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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