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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개학기 맞아 다중이용급식시설 집중 단속

강봉조 | 기사입력 2016/02/29 [21:10]

당진시, 개학기 맞아 다중이용급식시설 집중 단속

강봉조 | 입력 : 2016/02/29 [21:10]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상태 등 집중점검

당진시가 관내 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의 일제 개학을 맞아 다중이용급식시설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학생들에게 올바른 급식 제공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집중단속은 3월 18일까지 학교급식소와 재료 공급업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외에도 뷔페식당, 예식장, 장례식장 등 일반인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 급식시설에 대해서도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상태와 식재료 위생관리 및 원산지 표기 실태를 비롯해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보관 및 사용 여부 등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를 통해 개선토록 명령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조치하는 한편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급식을 비롯한 다수인 이용 집단급식시설은 작은 방심이 큰 화를 불러올 우려가 있는 만큼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내 가족에게 음식을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조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에도 설 명절을 맞이해 성수품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벌여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 13건을 적발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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