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당진시,2016 당진 산학융합 컨퍼런스 열려

강봉조 | 기사입력 2016/02/25 [19:40]

당진시,2016 당진 산학융합 컨퍼런스 열려

강봉조 | 입력 : 2016/02/25 [19:40]


가족기업 협약체결   산학융합협의회 출범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지역의 창조경제 혁신을 위한 2016 산학융합컨퍼런스가 25일 당진시 송악읍에 소재한 당진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충남당진산학융합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는 지역 가족기업 대표와 기업지원을 담당하는 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청의 기업지원 설명회와 가족기업 협약 체결식, 산학융합협의회 출범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중 가족기업 제도는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재교육의 인력양성교류와 기술, 경영지도 및 공동연구 등의 기술교류, 학생의 현장실습, 인턴십 및 산업체를 위한 공용장비와 기자재를 활용하는 등 기업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서울기계공업 외 60개 기업이 신규 가족기업으로 합류했으며, 이들 기업들은 앞으로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산학융합 R&D 및 연계 현장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과 공용 장비 운영 지원프로그램을 충남당진산학융합본부와 추진하게 된다.

가족기업 협약식 이후 진행된 산항융합협의회 출범식에서는 철강?소재산업 산학융합협의회와 자동차부품 산학융합협의회, 석문국가산업단지 산학융합협의회가 새롭게 구성됐으며 각 협의회에는 당진시와 당진소재 기업, 호서대학교, 한국폴리텍 대학, 합덕제철고가 참여기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각 산학융합협의회는 앞으로 정기적인 협의회 개최와 함께 해당 분야에서 애로기술에 대한 지도와 산학융합 R&D, 공용장비 지원 등을 공유하게 돼 현장 밀착형 지역 네트워크 구성으로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보 교류와 함께 3개 분야에서 새롭게 산학융합협의회가 구성되는 등 내실 있게 진행됐다”며“앞으로 당진산학융합본부와 함께 가족기업 지원과 산학융합협의회 운영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